부산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냈습니다. 이북에서부터 이미 믿음 생활을 하셨던 선조들의 금보다 귀한 믿음의 자리에 있었지만 어린 청소년기에 가장 춥고 외로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저를 그냥 두지 않으시고 신앙의 멘토를 만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알도록 하셨습니다. 예수를 만나고 나니 꿈이 생겼습니다. 삶의 이유를 찾았습니다. 불러야 할 노래를 알았고, 말해야 할 문장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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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총신대학교(B.A)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에서 공부했고 여러 교회에서 사역의 경험과 수련을 거쳤습니다. 지금은 아내(유주은)와 세 아들(예일, 예종, 예승)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우리 신앙의 유일한 모범이 됨을 믿어 다른 가치와 목소리보다 성경에서 답을 찾으려고 힘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도들에게도 성경을 가르치는 말씀 교사됨을 가장 큰 사명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사도들을 중심으로 세워졌던 멋진 초대교회가 지금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교회는 태어나고 사라지는 것을 반복하며 주님 오실길을 예비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세워짐은 주님 오실 때까지 계속되어야 함을 믿고 오늘도 교회를 세워가고 있고, 또 세워 갈 것입니다.